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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언스, '뇌성장' AI 스마트 호흡 장치 '위키키AI' 선봬


휴먼케어 기술기업 카이언스(대표 장진웅)가 오는 3월 말 뇌 성장과 집중력을 위한 AI(인공지능) 스마트 호흡 장치 '위키키AI'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위키키AI'는 '코로나19'로 악화된 어린이와 고령자의 건강 상태를 스마트한 호흡 운동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신개념 장치다. 운동 부족, 원격 수업에 따른 학습불균형 스트레스,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호흡 부족 등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위키키AI'는 카이언스가 2019년부터 호흡의 중요성을 인지해 개발한 '위키키'(아날로그 형)를 디지털로 업그레이드한 게 특징이다. 어린이, 고령자도 재미있는 콘텐츠로 호흡 운동을 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안정된 호흡을 유도해 뇌에 원할한 산소 공급을 할 수 있다. 스트레스 감소와 집중력 향상을 도와준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카이언스 측은 "'위키키AI'는 뇌성장과 노화 예방을 도와주는 AI 스마트 호흡 장치"라면서 "어린이 및 고령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품 무게 및 콘텐츠를 고안했다"고 했다. 이어 "이 장치는 카이언스의 AI 서비스와 연결됐다"면서 "훈련 성과를 자동으로 판별하고 특정 호흡 운동 패턴 및 이상 징후에 관한 지능형 메시지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장진웅 카이언스 대표는 "2019년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에디슨 어워드'의 휴먼케어 분야 골드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면서 "앞으로 AI 스마트 호흡 활동 서비스를 글로벌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코로나19' 이전부터 호흡기 문제와 바이러스 확산에 대항하고자 기술 개발에 몰두했다"면서 "'코로나19', 미세먼지 등의 2차 문제인 아동의 학습 환경 저하, 고령자의 활동력 감소 등을 해결하고자 비대면 서비스를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이언스는 2021년 AI 바우처 플랫폼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위키키AI'에 적용된 AI 플랫폼 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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